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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살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한나라당은 압승을 자신하고 있고
민주당과 한국미래연합, 무소속 후보들도
일부 지역에서 접전이 예상됩니다.
이창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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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대구·경북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가운데,
10여 개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NT▶김형렬사무처장/한나라당 도지부
(현 정권에 대한 부패에 대해 혐오감 느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모두 18명의 후보를 낸 민주당은
이 가운데 몇 군데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INT▶박정영 사무처장/민주당 도지부
(2회 지방선거 때보다 당선자 많이 낼 듯)
(S/U)민주당은 최근 청송 등지에서
발생한 한나라당의 금품 사건이
내일 있을 투표에서 지역민들의 정서를 많이 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미와 경산 등 9개 선거구에
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를 낸
한국미래연합도 박근혜 당 대표가
교두보 확보를 위해 표밭을 누볐고
무소속 후보들도 현역 단체장 출신이 많아
나름대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단체장 선거의 경우
대구 서구와 경북 김천,안동,영주,
청송,울진 등 몇몇 선거구에서는
접전이 예상되면서
내일 투개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방선거가
연말 대통령선거의 전초전 성격을 띠면서
한나라당 지지세가 강하지만,
무소속 후보들도 선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창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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