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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포도 생산량의
10%를 넘게 차지하는
포도 주산지 김천에서는
올해 생산된 포도가 처음으로
일본으로 수출됐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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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봉산면의
포도재배 비닐하우스
농민들이 탐스럽게 열린 포도 송이들을 정성스럽게 따냅니다.
이 포도들은 바다 건너 일본으로
수출될 것들입니다.
그런데 포도 송이들이
그다지 크지가 않습니다.
◀INT▶ 박창기 과수원예담당/
구미농업기술센터
(일본은 큰 송이보다 450그램에서
500그램정도의 알맞은 크기를 좋아한다.)
저울질을 해가며 송이송이 담는
한상자의 무게도 상자 무게를 포함해
5킬로그램이 넘지 않습니다.
김천시가 포도를
수출하기 시작한 것은 올해로 4년째,
올해 첫 수출물량은 500상잡니다.
아직은 국내판매가보다
높은 값을 받을 수는 없지만
수출하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INT▶ 조우현/김천시 봉산면
(수출을 함으로써 국내 가격을 지탱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S/U)김천시는 올해는 포도수출량을 더 늘려서
일본으로는 약 30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앞으로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지로
수출선도 다변화 해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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