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한국팀의 월드컵 16강 진출 여부를 확정지을 포르투갈전을 맞아
대구 시내 곳곳에서 거리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대구시는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을
대구시민 단체 응원장소로 정하고
대형 전광판으로 한국-포르투갈전 경기를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시민운동장 야구장,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도 경기를 생중계해 단체응원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구문화방송도 지난 10일
시네마 M과 사옥 1,2층 로비에서
대형 화면으로 월드컵 경기를 중계한데 이어
오늘은 사옥 앞 공원 주차장에
대형 스크린을 마련해 포르투갈전을 중계합니다.
영남대도 오늘 밤 교내 노천강당에
가로 세로 6미터의 대형 스크린 3개를 설치해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만여 명과 함께
한국 팀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대도 교내 노천강당에서
윤덕홍 총장과 학생들이 함께 응원전을
펼치는 한편, 경기 전에 교내 응원단과
풍물패의 공연을 펼치고, 경기 결과를
알아맞히는 경품 행사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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