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하면서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 비율도
2회 지방선거 때보다
많이 높아졌습니다.
어제 치러진 3회 지방선거 결과
대구·경북지역 기초단체장 31석 가운데 한나라당 후보가
94%인 29석을 차지했습니다.
이같은 단체장 비율은
지난 2회 때 21석을 차지해
점유 비율이 68%이었던 데 비해
많이 높아진 것입니다.
광역의원도 비례대표를 포함한
전체 의석 84석 가운데
한나라당이 77석을 차지해
점유율이 92%나 됐습니다.
이같은 점유비율은
전체 의석 89석 가운데
85%인 76석을 차지한
지난번 선거 때보다 높아진 것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과
광역의원의 비율이
대폭 높아졌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