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기 조해녕체제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대구시청은,
명예퇴직으로 상수도본부장 자리가 공석이 되는데다 시장 교체로 정무직 자리도 비게 되는 등 어떤식으로든 큰폭의 인사가 있지 않겠느냐며, 벌써부터 하마평으로 술렁이는 분위긴데요,
한 간부는
[마음같아서는 정무 부시장도 자꾸 외부에서 올 것이 아니라 지역실정을 잘 아는 내부에서 기용하면, 인사숨통도 튀고 좋지 않겠습니까] 하면서 시청 공무원들의 요즘 속마음을 내비쳤어요,
네, 시장 교체기에
자리 욕심이나 내는 간부와 유능한 간부를 어떻게 1구분하느냐가
조해녕 대구시장 당선자가 처음부터 부딪칠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만, 조시장 당선자.
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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