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부터 한국노총 소속의 모든 은행들이 토요일은 근무를 하지 않는
주 5일 근무에 들어가지만
정작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홀로 근무를 할 지도 모를 입장이 돼
직원들이 노사협상을 주시하고 있는데요,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의 조태진 기획조사과장
"우리는 다른 은행들과 달리
민주노총 소속이라서 현재 노.사가
주 5일 근무 도입을 협상하고 있습니다만
내 생각에는 6대 4 정도로 아마 다음달에는 금방 시행이 어려울 것 같아요"이러면서
일반 은행들과 함께 주 5일 근무에 들어가는 것이 불투명하다는 얘기였어요.
네, 은행 직원들은 모두 주 5일제를 앞두고 표정들이 쫙- 펴져 있는데 나홀로 근무라,
지도.감독을 맡은 중앙은행의 처지가 이때는 오히려 체면 안서게 됐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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