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를 비롯한
한국은행 직원들은 다음 달에
주 5일 근무 시행이 불투명합니다.
다음 달부터 대구은행과
대구·경북 지역 시중은행 지점 등
대부분의 은행이 주 5일 근무에 들어가지만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는
주 5일 근무에 동참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는 대부분 은행들이
주 5일 근무 시행에 노·사가 합의한
한국노총 소속인데 비해
한국은행은 민주노총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는
현재 노사가 주 5일 근무 시행을 두고
계속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다음 달 첫 토요일에도 근무를 해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는
일반 은행이 모두 토요일 근무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
홀로 근무를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노사가 다음 달 중으로 주 5일 근무에
합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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