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재단에 지원하는 재정결함보조금이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경북도내 90여 사립고등학교에
지원한 재정결함보조금은
지난 99년에는 668억 원이었지만
지난 해에는 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이에 비해 사학재단의 전입금은
지난해의 경우
전체 예산의 1%도 되지 않는 학교가
전체의 80%가 넘을 정도로
사학재단의 지원은 미미합니다.
이처럼 사학재단의 국고 의존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사학재단에 대한 관리감독은
강화되지 않아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어
개선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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