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단체장이 바뀐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원들이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대구지역에서 단체장이 바뀐
중구청을 비롯해 일부 구청에서는 최근
선거과정에서 비밀리에 줄을 섰거나
음성적인 지원을 한 공무원들에 대한 정실·발탁 인사나
전 단체장 측근에 대한 보복 인사설까지 나돌아
지방조직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새로 취임하는 단체장들은
다음 달 1일 취임 이후 업무가 파악되는 대로 직원들에 대한 인사나 조직개편을
조기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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