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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음주·난폭운전 여전

조재한 기자 입력 2002-06-18 17:38:12 조회수 1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난폭운전이 여전합니다.

경북지방 경찰청이 지난 해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천 33명 가운데, 음주·난폭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416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습니다.

무단횡단이나 차로보행자 사고 34%, 과속·신호위반 사고가 2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차량 종류별로는
자동차가 가장 많은 897명으로
87%를 차지했고,
오토바이 10.3%, 농기계사고 3%였습니다.

경찰은 국도 등 도로주행 여건 개선과
행락철 교통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행락철 안전운전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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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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