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팀이 월드컵 8강 진출을 놓고
이탈리아와 격돌하는 오늘
인터넷 사이트에는 동호회원들끼리
응원을 독려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동호회원들이 지역별로 모여
함께 응원을 하자는 글이 잇따르고 있고
동호회 차원에서 붉은 악마 셔츠와
태극기를 비롯한 응원도구를 준비해
응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지역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는 회원들은
두류공원 야외공연장 응원장을 비롯해
각자가 정한 응원 장소에서
모일 약속을 하고
함께 8강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미지역 택시기사들도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에 나섭니다.

구미 성광택시 소속 택시기사들은
오늘 한국이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할 것을 기원하는 의미로
모두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택시에 태극기를 달고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택시기사들은 오늘 오전
회사에 모여 단체 응원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