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재임하다 오는
24일 퇴임식을 갖기로 한
안윤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돼 서운한 감도 없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고맙고도 큰 행운이었다고 소감을 얘기했어요.
안윤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징계하나 당한 것 없이 37년간의 공직 생활을 무사히 달려온 것이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마- 천수를 누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면서 임무를 완수했으니
이제는 후배들을 위해서도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얘기였어요.
하하하 -
떠날때가 아름다우면
더 이상 무엇이 부럽겠습니까요.
따지고 보면 시작이 바로
끝이요.끝이 바로 시작이올씨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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