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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직사회, 인근 시·군 편입 주장

입력 2002-06-19 10:05:37 조회수 0

대구 공직사회 내부에서
자치구 경계조정과
인근 시·군 편입을 주장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달서구를 분구하고,
가창면과 다사면, 하빈면은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수성구와 달서구로
조정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민선 3기 대구시,구,군의
정책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또
대구가 국제도시, 영남내륙의
중심도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대구생활권인 경산시,
고령군, 성주군을 편입해
도시를 광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시와 구,군간
인사 교류협정을 체결해
인사교류를 확대할 것과,
지방 교부세율 상향조정,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
직급 차별 철폐도 주장했습니다.

또 국정감사를 폐지하고,
중앙의 지방통제 폐지와
지역 경제를 고사시키는
지방 조달청 폐지,
지방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제 폐지 등
지방분권을 위한 실천과제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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