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일본 뇌염모기가 발견됐습니다.
경상북도는 경산시 와촌면 개전1리에 설치된 유문등에서 최근 일본뇌염 모기 한 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히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일본 뇌염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취약지 소독을 강화하고
세 살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나서는 한편 물웅덩이나
늪지대 등 모기 서식지를 제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뇌염은 3살 이하 어린이가
주로 많이 걸리는데
초기에는 두통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혼수,마비상태에 빠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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