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경기가
뚜렷한 호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가
지난 달 말 대구·경북 지역
37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 실사 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2/4분기 제조업의 지수는 112로
지난 2000년 1/4분기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넘었습니다.
비 조제업의 경기실사 지수도
108로 나타나
지난 94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넘어
지역 업체들은 경기가 호전됐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실사 지수는 100을 넘을 경우는
경기가 호전됐음을 나타내고
100 이하는 악화됐음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3/4분기
경기 전망 지수도 제조업이 111,
비 제조업이 112로 나타나
경기 호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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