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영남대 출신으로 미국의 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는 한 과학자의 논문이
세계적인 권위지인 <사이언스> 최근호에 실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34살로 영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크 리지 국립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있는 이호녕 씨의 논문은 초고집적 메모리
소자 개발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함으로써
반도체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호녕 씨가 몸담고있는 오크 리지 연구소는
클린턴 연구소로 불릴 만큼 미 행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고, 천 500여 명의
상근 과학자와 매년 3천 명에 달하는
객원 연구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일로 온 사진과 논문 본문 사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