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탈리아의
월드컵 16강전이 열린 지난 18일밤
구미시민운동장에는 운동장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5만여명의 시민이 모여
흥겨운 농악가락 속에 대-한민국을 외치며
열띤 응원을 벌여 그야말로
구미시민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는데요.
김재권 구미체육시설관리소장.
"정말 행사 준비하고 또 끝나고
마무리 하느라고 몸은 고생이 좀 되지만
정말 기분 좋습니다. 우리 한국팀이 계속
이겨가지고 이런 축제가 몇 번이라도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며 보람이 있다며 웃었어요.
하하 안정환 선수의 멋진 헤딩슛으로
온 국민이 기뻐하는 마당에 그까짓
수고가 뭐 대수겠냐 이말씀이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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