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 시행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대구은행의 대책 마련이 소극적입니다.
다음 달부터 주 5일 근무에 들어가는
대구은행은 토요일의
인터넷 뱅킹 이용 증가에 대비한
서버 증설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은행은 현재도 매달 25일이나 말일 등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하루 40만 명이 몰려
이용 속도가 느려지는 등
서버에 부하가 많이 걸리고 있어
증설이 시급합니다.
더구나 대구은행은 다음 달부터
인터넷 뱅킹 시스템 향상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수수료를 300원에서
450원으로 인상할 방침이어서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이밖에 대구은행은
당초 주 5일 근무에 대비해
구.군마다 거점 점포 한 군데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노조의 반대로 운영이 불투명해지는 등
주 5일 근무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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