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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R]구미 유통업체 경쟁 치열

최고현 기자 입력 2002-06-21 17:07:51 조회수 0

◀ANC▶
구미시에 대형 할인점들이
잇따라 문을 열거나
진출할 계획으로 있어
유통업체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5일 구미시 광평동에 문을 연
대형 할인점 이마트.

구미의 첫 대형할인점이라는
잇점을 활용해
다른 할인점이 들어서기 전
구미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아래
다양한 판매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문태경/유통업체 관계자
(최초의 할인점 3만여 상품을 최저가 판매)

롯데도 이곳에서 1km남짓 떨어진
구미시 신평동에
3만 제곱미터의 터를 사들이고
내년쯤 창고형 대형할인점을 열어
구미시장을 파고들 계획입니다.

홈플러스의 본사인 삼성테스코도
장기적으로 구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형할인점들이
구미시로 진출하자
지난 90년 먼저 문을 연
동아백화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조만제 / 유통업체 관계자
(백화점인 만큼 고가의 고품질로 승부)

유통업계가 추정하는 구미시의
시장 규모는 연간 약 3천억 원 정도

(S/U)앞으로 인구 50만의 경북 최대 도시로
부상할 꿈을 꾸고 있는 구미시,

구미시의 발전이 계속 될수록
유통업체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것입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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