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 염소같은 축산물 절도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경북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농·축산물 절도는 모두 17건으로
지난 해 같은기간 31건보다
45%나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농산물은 6건에서 8건으로
2건 늘었지만,
축산물은 23건에서 9건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월드컵을 앞두고
개고기 논란이 일었는데다가
외국인 방문이 잦아지면서
보신탕 수요가 많이 줄었고,
개·염소 사육농가에서도
보안시설을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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