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 1일 조해녕 차기 시장의 취임시간을 오전으로 추진했으나,
조해녕 당선자의 의견에 따라 결국 오후로 늦췄다는데.....

이를 두고 이진근 대구시 행정관리국장은
[오전에 바로 취임하고 집무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싶어, 몇 번이고 오전 시간을 상의드렸는데, 조 당선자께서 오전에 잡으면 구청장,군수가 서둘러 취임식을 하고, 참석하느라 애를 먹게 된다면서
굳이 오후4시로 늦춰야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하면서
구, 군청을 배려하는 생각이 대단하더라는 분석이었어요.

네, 신임 시장의 배려가 이만--하니
한배를 타게 된 민선3기 대구시장, 구청장,군수의 팀웍 발휘도 한 번 기대해 보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