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 축구의
월드컵 4강진출 신화가 만들어지자
휴일인 오늘도 곳곳에서
화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근교 산에
등산을 나선 사람들이나
조기축구 등 아침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사람들이 모인 곳이면 어디서나
우리나라 축구의
월드컵 4강 진출 신화 창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어제 한.스페인전 경기
재방송을 보면서 가족끼리 모여
선수와 감독, 그리고 경기 내용에 대한
축구 얘기로 화제를 이어가
축구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아시아국가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와 한국인 불굴의 투지에
한 없는 자긍심을 가진다면서
우승의 가능성을 점쳐보기도 했습니다.

기적같은 4강 진출에
KS택시는 오늘 새벽부터 오후 6시까지
모든 승객을 무료로 태워줬고,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체들도
붉은색 손수건을 손님들에게 나눠주거나
할인 판매를 하는등
축제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