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4강 화제 이어져

한태연 기자 입력 2002-06-23 16:45:00 조회수 2

◀ANC▶
어제 한국 축구의 월드컵
준결승 진출 신화가 만들어지면서
휴일인 오늘도 곳곳에서
화제가 이어졌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제 한국 축구팀의 준결승 진출에 따른
축제 분위기는 오늘도 식을 줄 몰랐습니다.

KS택시는 월드컵 준결승 진출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오늘 새벽부터 오후 6시까지
모든 승객으로부터 택시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또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체도
붉은색 손수건을 나눠주거나
할인판매가 이어졌습니다.

월드컵 화제도 어디에서든지
이어졌습니다.

역 대합실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어제 경기를 재방송하는 텔레비젼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스포츠 신문을 들여다 보면서
어제의 감동을 되새기기도 합니다.

◀INT▶김수암/부천시 심곡동
"기분 너무 좋죠. 이 기분 생애 평생 갈꺼에요"

길거리에 삼삼 오오 둘러선
붉은 응원복장의 청년들 사이에서도
축구 얘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INT▶정승운/대구시 방촌동
"어제 시내에서 밤새 응원했죠.
폭죽도 터트리고...."

커피숍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한국축구와 한국인 불굴의 투지에
한없는 자긍심을 가진다며 즐거워하면서
앞으로의 경기를 전망해보기도 합니다.

◀INT▶이진석/대구시 대명동
"독일의 전술을 볼때 결과를 예상할 수 없지만
독일을 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를 가도 온통 한국 축구 얘기.

월드컵 준결승 진출 신화에 대한
흥분과 기쁨은 식을 줄 모른 채
월드컵 우승에 대한 갈망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SYN▶가자!!!! 요코하마로!!!!!!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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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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