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월드컵 축구팀이 세계 강호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마침내 어제 준결승전에 진출하자, 대구를 비롯한 전 국민들이 감동의 물결을 이뤘는데요,

대구의 최대 거리 응원전이 펼쳐졌던
범어네거리에 모였던 대구의 시민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달구벌 시민들의 기원이 빛고을 경기장으로까지 전달된 것 같아 너무나 벅찹니다.
굿 바이 스페인..어서오라 독일이여!]하면서 25일 독일팀도 굿 바이 대열에 반드시 끼게 해 줄것이라며 화이팅을 외쳤어요.

네, 4강에 진추한 자랑스런 대한의 전사들!
이제 전차군단 독일을 넘고 대한해협을 넘어 결승경기장인 요코하마로 진군하길..
달구벌의 뜻을 한데 모아 기원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