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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기 단체장의 4년 임기가
이 달 말로 끝나게 됩니다.
지난 98년 IMF 관리체제 하에서
민선 2기 경북지사 선거에
재선된 이의근 지사의 도정 4년은
성과도 많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여전히 많습니다.
이의근 지사 도정 4년을
박영석 기자가 되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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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10"
(98년 당선환호 + 소감)
민선 2기 이의근 지사의
경북도정 4년은 경제난 극복이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도정운영의 중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IMF체제 조기극복에 모아졌고
지역경제 살리기가
최대의 관건이 됐습니다.
이러한 노력 등으로 도내 실업률은
전국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지역 총생산도 98년 27조원에서
지난해는 33조5천억원으로 증가했고
1인당 총생산도
전국 5위권을 유지하는 등
안정기반을 구축했습니다.
◀INT▶ 정상수 경상북도 기획관
(10분야 51개 시책중 44건 86% 달성)
특히,경북의 장기비전을 구체화했고
정보화와 문화관광분야는
기반을 획기적으로 확충했다는 평갑니다.
그러나 미해결 과제도 많습니다.
도청이전 입지를 임기내
확정하겠다는 공약과 경주경마장 유치,
대구지하철 경북지역 노선연장,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공약 등은
장기 추진과제로 제자리 걸음입니다.
3선에 성공한 이의근 지사는
앞으로도 계속 도정을 이끌게 됩니다.
그동안 도정운영의 평가는
앞으로 4년, 도정운영을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따라 다시 평가될 것입니다.
MBC NEWS 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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