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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지역 수출기업 이미지 상승 효과

심병철 기자 입력 2002-06-24 11:52:12 조회수 2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준결승 진출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대외 이미지가 높아져
지역수출 기업들도
유·무형의 경제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는
우리나라 축구팀의 선전과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로
세계 각국의 최종 소비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크게 높여
수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역협회의 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당장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과 한국상품에 대한
최종 소비자의 평가가 높아져
수출에 많은 도움울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축구를 좋아하는 유럽과 남미의 경우
한국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 한국팀의 월드컵 4강 진출로
한국과 한국상품에 대한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도 한국팀의 선전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인 효과가
매우 크다고 보고 현재 분석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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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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