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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스로도 놀라고 있는
꿈만 같던 한국의 월드컵 4강 진출.
시민들은 이제 결승전 진출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직업에, 나이에 관계 없이
간절한 바람으로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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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팀의 준결승 진출을 기원하며
길 거리 단체응원은 물론
TV모니터가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열심히 응원을 펼쳤던 시민들.
기적과도 같은 그날의 승리는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습니다.
◀INT▶양종욱/주방장
(숨이 멈추는 줄... 꿈인지 생신지)
◀INT▶이경우/치과 의사
(자랑스럽고 감격스럽고 꿈같다)
바닥난 선수들의 체력이 걱정스럽기도하고,
나름대로 전략도 제시합니다.
◀INT▶양국희/식육점 주인
(돼지 한 마리라도 줬으면 좋겠다)
◀INT▶장재혁/초등학생
(체력으로 싸우고 독일 헤딩 막고...)
◀INT▶신상욱/회사원
(미드필드에서 센터링 적극적으로 차단해야)
경기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한마음으로 응원할 것도 다짐합니다.
◀INT▶최경실/백화점 영업사원
(판매율 관계없이 TV 앞에서 응원할 것)
◀INT▶양은미/엘리베이터 안내원
(안정환, 차두리, 홍명보 최선 다해라)
◀INT▶하전의/은행 창구직원
(결승까지 가라. 한국팀 화이팅!)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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