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날짜까지 받아 놓았던
신동수 대구시 정무부시장이,
조해녕 대구시장 당선자로부터 유임을 통보받자,
새로 출발한다는 각오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신동수 대구시 정무부시장
[사실 갈 곳까지 마련해 놨었더랬어요.
미련이 없진 않았지만,
조 당선자는 장관까지 지내신 분이고 해서 주변에 사람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그만두는 것이 예의라 생각했 했는데, 당선자께서 저를 믿고 또 맡기시겠다니,
새로운 각오로 뭔가 보답해야 하지 않겠습니까]하면서
기꺼이 부시장의 소임을 맡겠다고 유임 소감을 피력했어요.

네, 두 시장의 신임을 받아 유임됐으니
이제 대구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만 남았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