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결승티켓을 놓고 결전을 벌이는 오늘
대구지역에서는 승리를 기원하는
할인과 공짜 이벤트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동아백화점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한국팀의 4강 축하와
결승 진출 기원을 위해
수박 천 개와 생닭 천 마리를
400원씩에 팔고 있습니다.

대구백화점도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붉은 손수건 천개를 나눠주고 있고,
한국팀이 결승에 올라갈 경우,
내일 본점 식당가에서는
모든 음식값을 20% 깎아 줄 계획입니다.

대구시내 음식점 곳곳에서도
한국팀이 결승에 진출하면
술과 음료수를 손님들에게
무료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 14일부터 한국팀이 승리하면
무료 탑승 행사를 벌인 KS택시도
한국이 결승에 진출하면
오늘 밤 자정부터 내일 오후 6시까지
무료 탑승 행사를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