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독일의 월드컵 준결승전이 열리는
오늘 밤 대구 최대의 거리응원장인
범어네거리에 기존 전광판 말고도
대형 화면 3개가 더 설치됩니다.
대구시는 범어네거리에 있는
옥상 대형전광판 3개 외에
우방 궁전맨션 쪽에 차를 이용한
이동식 전광판 1개와 멀티큐브를 설치하고
대백가구 벽면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스페인전 때와 마찬가지로
크레인 6대를 이용해 스피커를 공중에 매달고
지상에도 2군데에 스피커를 설치합니다.
대구시는
전광판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응원인파가 경기를 제대로 보기 어렵고
사각 지대도 많아 화면 수를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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