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늘 저녁에도
시민운동장을 개방해
한국과 독일과의 월드컵 준결승전의
단체응원을 유도할 계획이지만
잔디 훼손을 우려해
오늘 오후 한 차례 더 비가 내릴 경우에는
잔디 운동장 입장은 통제하고
관중석만 개방할 계획입니다.
구미체육시설관리소는 특히 비가 내려
잔디 운동장 바닥이 물러진 상태에서
시민들이 발을 구르게 되면
울퉁불퉁하게 될 우려가 있어
오늘 오후 비가 또 내릴 경우
잔디 운동장 출입 통제는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천시는 잔디 훼손을 우려해
김천시민운동장의 관중석만 개방하고 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운동장 관중석을 개방해 단체응원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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