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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대구에서 마지막 신화를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6-26 00:06:47 조회수 2

◀ANC▶
우리 국가대표 축구팀의
결승진출이 비록 좌절됐지만
대구시민들은 모두 잘 싸웠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가 될
대구에서의 3-4위 전에서
대미를 장식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우리 대표팀이 어젯밤
전차 군단 독일에 맞서
1대 0으로 아깝게 지는 순간
시내 곳곳에서
길거리 응원을 펼쳤던 대구시민들은
한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했습니다.

결승 진출 순간
화려하게 밝히려 준비했던
축포도 아쉬움 속에 터졌습니다.

◀INT▶시민
(너무 아쉬워...)

비록 결승 진출은 무산됐지만,
거리 곳곳을 메운 시민들은
우리 국민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국민 모두가 하나되는 일체감을
가져다 준 국가 대표팀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INT▶시민
(졌지만 잘했다)

◀INT▶시민
(29일 경기 잘해라)

월드컵 1승에 목말라하다
일거에 4강 신화를 창조하는
위업을 달성한 우리 대표팀은
이제 오는 29일 3-4위전이 열릴
대구에서 대미를 장식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마지막 순위를 가리는 경기여서
선전을 기대하는 온 국민적 관심을
또 다시 모으게 됐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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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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