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우리 한국팀의 결승 진출이
물거품이 되면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일찍 귀가하는 등
대구시내가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대구 시민들 가운데 일부는
밤늦게까지 시내 중심가에 남아
뒤풀이를 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일찍 귀가를 하면서
대구시내를 비롯해 주택가는
평소와 같은 차분한 밤을 보냈습니다.
대구지역 시민들은 어젯밤 한국팀이
전차군단 독일을 맞아 아쉽게 지는 바람에 안타까워했지만 지금까지
4강 신화를 일궈낸 태극전사들의 투혼에
환호를 보냈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3.4위전에서 태극전사들이
불굴의 투혼을 다시 발휘해 월드컵에서
3위의 위업을 달성해 주기를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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