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드컵 안전대책통제본부는 오는 29일 대구에서 열리는 월드컵 3·4위전에
김대중 대통령과 외국 귀빈들의
참석 가능성이 커 지난 10일 한-미전
수준 이상으로 삼엄한 경비를 펼 계획입니다.
안전대책본부는 경기 당일 경기장 주변에
25개 중대 이상의 경찰 병력을 배치해
검색을 강화하고 인근 산에 군 병력을 배치하고
대공포와 미사일도 설치합니다.
또 내일부터 경기장 주변도로에
일반 시민의 출입을 통제하고,
경기 당일인 29일에는 경기장로 입구 등지에서
대중교통 외에 주차증을 부착하지 않은 차량은
출입을 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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