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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한국팀의 선전은
경기를 보는 즐거움을 줬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을 일깨우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윤태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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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의 경기가 열릴 때마다
거리를 가득 메우며
함께 울고 웃던 시민들.
경기가 거듭되면서
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응원하는 시민들이 갈수록 불어갔고
시가지는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혼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의 불굴의 모습은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흔치 않은 감동을 줬고
자긍심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INT▶ 구민정/고교생
(경기 때마다 한국이 자랑스럽고 눈물난다.)
◀INT▶ 김희재/고교생
(개막식 볼 때 한국에서 태어난 게 자랑스러웠다. 4강 가서 자랑스럽다)
월드컵은 정보화시대를 살면서
이기적으로 변하는 청소년들을 하나로 묶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계기도 됐습니다.
◀INT▶ 김종익/고교생
(월드컵 통해 나라가 하나 되는 것 같아
눈물나도록 기분이 좋았다)
청소년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즐기고 감동하는 일.
월드컵을 통해 얻은
귀중한 체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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