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판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챈 1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 중순 전주시 완산구 모 PC방에서
인터넷 게임에 필요한 아이템을 판매한다고 속여 지금까지 모두 28차례에 걸쳐
천 300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전주시 완산구 18살 남모 군 등
3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대구수성경찰서도
지난 4월 초 같은 수법으로
28살 임모 씨 등 94명으로부터
880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17살 김모 군 등
10대 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김 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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