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는
이 달 초 군위군의회 손모 의원 등 4명에게
천 700만 원을 주고 의장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부탁한
군위군 의회 부의장 63살 박모 의원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지방선거 운동을 하면서
상대 후보자에게
지난 98년 군의회 의장선거와 관련해 동료의원으로부터 500만 원을
받은 사실을 고발하겠다며 협박한
군위군 의회 46살 이 모 의원도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