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국의 3-4위전 상대인 터키 대표팀이
오늘 일본에서 전세기를 타고
대구에 왔습니다.

우리 대표팀도 오늘 경주에 도착해
회복훈련을 하는 등
3-4위전에 대비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어제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안타깝게 진
투르크 전사 터키 대표팀이 오늘
대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미리 공항에서 마중나온
터키 서포터즈들은
다소 피곤한 기색을 보인 터키팀을
환호 속에 맞이했습니다.

주한 터키대사도 대구까지 와
터키팀을 환영했습니다.

◀ＩＮＴ▶토무르 바예르 주한터키대사
"터키국민은 4강에 오른 것에 만족한다.
한국과 터키팀이 3.4위전까지 올라온 것만해도 대단한 성과다"

S/U]대구에 도착한 터키 대표팀은
이곳 호텔에서 여장을 푼 뒤
휴식을 취했습니다.

터키 선수 일부는 오늘
도심에서 쇼핑을 하는 등
훈련을 하지 않았고
내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단 한 차례 적응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디졸브------------

우리 대표팀도 오늘 경주로 내려와
모레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담금질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대표팀은 경주의 한 호텔에서
이의근 도지사를 비롯한
도민들의 환영을 받은 뒤 여장을 풀고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가벼운 달리기와
스트레칭 등으로 회복훈련을 시작했습니다.

◀ＩＮＴ▶한국 대표팀

대표팀은 3,4위전 경기 전날인 28일까지
경주에 머물면서 마무리 전술훈련을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최대의 이변을 일으킨
한국과 터키 두 팀은
모레 마지막 일전을 펼치며
다시 한 번 달구벌을 달구게 됩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