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문희갑 시장이 어제 퇴임식을 가진데다
이번 토요일부터 새 단체장이 취임하는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은 이어지는 연휴에
단체장이 없어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데요,
대구시의 한 공무원
[원칙으로야 30일 자정을 기해 현 단체장 임기가 끝나고, 곧바로 새 단체장 임기가 시작되지만, 1일이 월드컵 휴일까지 됐으니,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단체장이 없는 연휴아닙니까]하면서
공무원 가운데는 사실 눈치볼 필요없는 황금연휴가 아니겠느냐는 얘기였어요.
허허 참, 주인이 없는 빈틈에
이눈치 저눈치 볼것없이 편히 쉬겠다는 궁리를 한대서야 거 풍토치고는 한심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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