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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드디어 우리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터키와의 3-4위 전이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다시 한번 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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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구에서 치러지는
3-4위전 입장권 5천 800여 장이 판매된
인터넷 사이트는 오전부터 전쟁판이었습니다.
오후 3시 판매가 시작되자
일반석 3등급 200장은
30초만에 매진됐고,
시야장애석 5천 500여 석은 9분이 지나자
다 동이 났습니다.
내일 경기장 주변 2km는
경기시작 5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경기가 끝난 2시간까지
차량진입을 통제합니다.
이 때문에 셔틀버스 100대를 투입해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 후 2시간까지
공항과 동대구호텔, 범물중학교에서
월드컵 경기장까지 운행합니다.
지하철 역시 운행간격을
평소보다 1분 30초 짧게 하고
운행시간도 새벽 2시 반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경기가 안전하게 치루기 위해
이근식 행자부 장관이
대구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안전활동 준비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대책회의를 통해
안전상황도 최종 점검했습니다.
◀INT▶이외수/대구월드컵안전대책본부장
(안전 위해 완벽 준비했다)
(s/u)우리 생애 최고의 경험이 될
내일 월드컵 3-4위전을 앞두고
이곳 대구 월드컵 경기장은
꿈이 이뤄지는 장소로서의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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