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지난 26일
달서구 월성동 빈 공장터에서 발견된
유독성 폐기물의 성분 분석에 착수하는 한편
폐기물이 발견된 땅 주인과 임대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환경청은 이 폐기물이 주로 폐주물사와
유독성 폐기물로서 불법매립된 양은
20톤 정도로 보고 매립시기와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환경청은 빈 공장터가 지난 해까지
모 구청장 당선자의 소유인 것으로 보고
소유관계와 임대관계 변동을
파악하고 있는데,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시기와
불법 매립 주체를 파악하는대로
형사고발과 동시에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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