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출사기 피의자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6-29 06:24:36 조회수 2

달서경찰서는 대출을 알선해 준다며
무역업자 등 업자 10명으로부터
소개비만 받아챙기는 수법으로
3천만원을 사기한 혐의로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 사는 33살 정모씨를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46살 박모씨를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지난해 11월
달서구 본리동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사는
무역업자 49살 김모씨에게 은행으로부터
1억원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속여
3백만원을 받는 등 모두 10명으로부터
3천만원을 사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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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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