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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삼성과 롯데 등
대기업의 대구 투자를 위한
유치활동을 재개합니다.
대구시는 대구시장 교체시기로
잠정 중단했던 대기업과의 협상을
신임 시장과 기업 최고위 인사와의
만남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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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접촉해 왔던 업체는 삼성과 롯데,
문희갑 전 시장이 이들 그룹 회장과
직접 만나 대구 투자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으나,
시장 교체 시기와 맞물리면서
진전을 보지 못한 채 중단됐습니다.
중간 협상 창구를 맡았던
신동수 정무 부시장이
새 시장 체제에서도 유임됨에 따라,
시장과 그룹 회장과의 만남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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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수 대구시 정무부시장
[기업에서는 시장의 확약없이는
투자를 안할려 합니다.이제 기업 최고위인사와 만남부터 주선해서 성과를 가져 와야죠]
대구시가
삼성측에 요청하고 있는 부문은
퇴출된 상용차 터에
차세데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산업이나
연구소 건립, 월드컵 경기장 공간 활용사업과 전용야구장 건립 등입니다.
롯데측에는 골프장 건립과
특급호텔 건립 등을 요청했는데
착수까지 한 골프장 건설이
벽에 부닥쳐 있습니다.
S/U 대기업 투자를 끌어들이는 일은,
향후 대구의 도시공간 개발에 대한
큰 틀과 맞물려 있는 만큼,
민선 3기 대구시정이 풀어야 할
우선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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