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월드컵 4위 달성을 자축하는
시민들의 뒤풀이가 대구시내 곳곳에서
어젯밤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터키전을 지켜보면서
열렬하게 응원했던 시민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동성로를 비롯한 곳곳에 모여
"비록 졌지만 잘 싸웠다"는 구호를 외치면서
월드컵 4위 달성을 자축했습니다.
동성로에만도 만 5천여명이 모여
응원구호 대한민국을 외치고
기차놀이를 하면서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와
4위 달성을 마음껏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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