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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 동안 대구에서는
오페라와 국제패션쇼 등
많은 문화행사가 열려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습니다.
좀처럼 볼수 없었던 공연과 전시회는 문화 월드컵이라 불릴만 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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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설을 배경으로 한
푸치니의 명작 오페라 '투란도트'.
성악가와 발레리나 등
400여 명이 출연한 투란도트는
대구의 예술역량을 집약해낸
대작이었습니다.
국내 유명화가 100여 명의 작품
천 200여 점을 전시한 대구아트엑스포는
대구 미술계의 저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됐습니다.
대구를 가로지르는 신천변에서는
허수아비와 솟대, 장승 등 설치 미술과
도자기 만들기, 민속놀이 같은 체험마당이 펼쳐져 예술이 시민들 속으로 파고들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INT▶여희광/대구시 문화체육국장
(대구의 예술인들이 기획, 참여해서 대구문화예술 수준을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였다.)
국제패션축제에는
우리 옷의 매력을 외국에 알리고
패션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와함게 대구박물관에서는
한국 전통복식 2천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U)왕족에서부터 사대부, 평민의 옷, 장신구까지 한 자리에 모아 직조와 염색, 복식문화의 수준을 보여주며
첨단패션도시 대구를 알리고 있습니다.
◀INT▶최현묵/대구 월드컵 문화행사 총감독
(대구란 도시 브랜드와 대구의 문화적 이미지를 알리자는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오페라와 패션쇼. 미술축제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화려했던 문화축제.
대구와 대구의 문화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린 문화월드컵이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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