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교육위원 후보들도
오늘 일제히 선관위에 등록하고
열흘 동안의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3개 선거구에서 9명을 뽑는
대구에서는 오전까지 10여 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그러나 전교조 대구지부가 3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기로 한데다
재출마하는 현직 교육위원,
퇴직교원까지 더해 30명 가량이
등록할 것으로 보여 경쟁률이
3대 1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4개 선거구에 역시 9명을 뽑는
경북에서는 오전까지 16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경북에서도 7명의 현직 교육위원이
출마할 예정이고 전교조와 시민단체가
선거구마다 모두 후보를 낼 것으로 보여
역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자들은 선거구마다 두 번씩
소견발표회를 갖게 되는데
오늘 오후 5시까지 등록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