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제작해 한국 축구대표팀의
응원에 사용됐던 초대형 태극기가
국립 민속박물관에 기증됩니다.
한국 대표팀의 공식 응원단인
붉은악마는 초대형 태극기가
세계 축구 응원사에 한 획을
그은 만큼 서울 국립 민속박물관에 기증해
관람객들이 월드컵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달 30일 한국과 터키의
3·4위전이 끝난 뒤 대구 월드컵경기장에 보관하고 있는 이 태극기는
오늘 밤 서울로 운반돼 내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국민대축제에서
사용한 뒤 바로 기증됩니다.
이 초대형 태극기는 가로 60미터,
세로 40미터에 무게가 1.5톤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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