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식 취임식을 갖고,
민선3기 대구시정을 맡게 될 조해녕시장은
'대구정신'의 부활을 위해 힘쓰겠다는 이색 기치를 내걸었는데요,
조해녕 신임 대구시장
[대구하면 언제부턴가 갈등하고, 시기하고 분열되는 좋지못한 인상이 없지 않다고들 하는데, 대구가 어떤 곳입니까? 의롭고 정의감이 있으면서,인정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랐던 곳 아닙니까]하면서
무엇보다도 이타적인 '대구의 정신'을 살려
'서로 사랑하고 나누는 정감있는 대구'를 만들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어요.
네, 갈등이든 분열이든 한 사회의 지도층들이 만들어낸 잘못된 풍토이니
대구시장이 앞장서서 인정을 나누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노력이 결실을 맺길 기대해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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