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포항삼원)세계 미생물학자 한자리에(RE)

입력 2002-07-02 19:19:14 조회수 0

◀ANC▶
세계 40개 국가에서 2천여명의 학자가 참여하는 산업 미생물 유전학 국제 심포지엄이
경주에서 개막됐습니다.

지난 82년 일본 개최 이후 아시아에서는 두번쨉니다.

정미정 기잡니다.
◀END▶













◀VCR▶
'유전자가 반도체를 압도한다.'

2010년을 기점으로 생물산업이 산업 전반을
압도한다고 할 정도로 미생물학 산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주에서 개막한 산업 미생물 유전학 국제 심포지엄.

미생물학의 기초와 응용 등 전분야에 걸쳐 핵심 연구결과를 놓고 세계의 학자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장입니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노믹스를 넘어서'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40개 나라에서 2천명의 학자가
참여합니다.

◀INT▶이계준(심포지엄 조직위원장)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7번의 기조강연과
23건의 핵심 심포지엄, 그리고 무려 700여건의 학술포스터가 발표됩니다.

S/U)이 학술대회는 70년 체코 프라하에서 시작된 후 월드컵과 함께 4년마다 개최되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미생물학 관련 학술대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8년동안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위해
노력해왔고 아시아에서는 지난 82년 일본에
이어 두번쨉니다.

◀INT▶마르틴
(산업미생물 유전학 국제 위원장- 스페인)

행사장에는 생명 공학 관련 연구장비와
기술 전시장이 설치돼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우리의 기술을 소개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는 가장 앞서나가는 학술 연구와
기술 개발 내용이 집중 적으로 발표될 예정이어서 국내 생명공학 산업의 육성과 벤쳐기업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정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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