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02 한·일 월드컵은
우리나라가 치러낸 그 어떤 대회 때보다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인 대회였습니다.

이런 열기를 2003년 대구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이어갈 수만 있다면
최고의 대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서성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월드컵에서 보여준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어떤 국제행사라도 치러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ＩＮＴ▶ 윤소윤 씨/경산시 점촌동
(정말 질서정연하게 잘 했기 때문에 다음에도 이 번 처럼만 한다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뜨거웠던 참여열기를 어떻게
내년 대구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이어가느냐는 어려운 숙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ＩＮＴ▶장한성 홍보보도지원본부장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이 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젊은이들의 활기 있고 어울리는 모습을 접목해 그런 장을 마련해 줄)

(S/U) 월드컵 처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마련도 필요합니다.

조직위원회는 이를 위해
두류공원에 축제의 광장을 마련하고
선수들이 선수촌 밖으로 자유롭게 나가서
많은 사람과 어울릴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ＩＮＴ▶여희광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각 대학간의 교류행사,초빙도 하고
그 대학에 숙식하며 교류 등 젊은이들의
열기를 연계시킨다면 월드컵 이상의
열기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월드컵은 대구시민,경북도민의
저력을 확인시켜준 대회였습니다.

내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은
월드컵 때 확인된 '자발적인 참여'라는 저력을 얼마나 다시 이끌어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